오늘도 정신없이 하루가 가네요.
정신 차리고 보니 8시가 넘어가고 있군요.
오늘의 창업,자영업 시장동향, 점포거래 동향입니다.

비즈맨의 약간의 개편과 더불어 기존에 체크를 못하고 있었던 매물체크를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가급적 1개월 이내로는 전 점포 직거래 매물들을 체크하여 늘 최신화된 신뢰 가는 매물DB를 유지하여
많은 분들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이용자 분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약 70여건의 기존 등록 중인 매물들을 체크하였고 놀라운 것은 이 중에서 완료가 20건 가량 있었습니다.
폐업한 매장은 이 중에 2건 가량 있었으며 안타깝게도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은 대형업소이자 시설업인
만화카페와 피씨방이었습니다.

시설업이 장사가 잘 유지가 되고 하면 관리도 외식업보다 용이하고 수익도 괜찮은 편이라 참 좋은데
반대로 잘 안 되게 될 경우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리스크가 많이 크다는 점을 시설업 창업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생각해보셔야겠죠.

여튼 폐업하신 분들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거래가 된 20건을 대략적으로 분석하여본 결과 대체적으로 권리금 5,000만원 이하
무권리부터~5000만원 사이 권리금의 매장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성신여대,대학로,이수역,노량진,구의동,난곡동,대치동 대로변,선유도 오피스 지역 등
매물들이 위치한 상권이나 입지 등도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매출들도 양호한 편이었구요.
업종으로는 의류점,카페,음식점,고깃집,분식점,프랜차이즈 세탁소 등 다양하게 많았지만
주로 카페,의류점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보았을 때 주로 매물 내용은 좋으면서 권리금은 싼 급매물들 위주로 많이 소진 되는
느낌을 받았고 이렇게 비교적 양호한 매물들의 권리금이 5,000만원 이하의 권리금으로 많이 내놓고 거래가 된 것을
보면 작년 하반기부터 올 초까지 권리금 시세는 정말 많이 낮아져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올 봄 이후로 전체적인 권리금 시세가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조금은 오를 수도 있겠죠.

이상으로 오늘의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점포매물 관리 및 현장 작업에 들어간 만큼 앞으로는 더욱 많은 직거래 매물들을 등록시키고
그에 따른 부수적인 많은 생생한 정보들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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