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때려치고 창업하려는 분들 꼭 보세요~~ 회사 vs 자영업(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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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즈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3-17 13:40 조회3,374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비즈맨입니다~
예전에도 창업상담 등을 하다보면 창업 하려는 여러가지 유형 중에서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을 하려는 분들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대화를 나누다보면 여러가지 맘 속의 속내까지 꺼내놓고 이야기를 많이들 해주시는데 지긋지긋한 회사생활보다
무조건 나을 거 같아서 장사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좀 안 어울리기는 하지만 군대 얘기 좀 해볼까요? ㅎㅎ
일단 육해공군이 있고 또 각 군마다 다르고 또 육군이라면 육군 내에서도 여러 군단과 부대들이 나뉘고
각자의 역할과 임무가 다르지요. 부대 내에서도 취사병도 있고 의무병도 있고 공병도 있고 운전병, 행정병
전투병 다들 맡은 임무가 다르고 사실 업무의 형태나 노동강도도 많이 다릅니다만
어떤 부대가 어떤 병과가 객관적으로 더 힘들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죠.
다들 자기가 나온 부대가 어렵고 힘들었다고 합니다. 속된 말로 빡셌다고 합니다. ㅎㅎ
저는 소위 말하는 특수부대, 특전사를 전역했는데요. 해병대 나온 친구도 있고 육군 보병 출신 친구도 있고
공익도 있고 다양한데 저는 결코 제가 제일 힘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마다 나름의 힘듦이 있고 저마다의
고충이 있고 특성이 있는 거죠.
마찬가지로 어떤 회사생활이든 간에 당연히 어렵고 힘든 부분이 있고 어떤 회사가 어떤 업무가 더 어렵고 힘들다고 말하거나 판단하기는 어렵겠죠. 어떤 회사생활이든 다 저마다의 고충이 있고 어렵고 힘이 들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여러 사람들과 엮여서 회사생활을 해나가다보면 평상시보다 상대적으로 더 심신으로 지치고 피곤하고 버티기 힘든 시기가 있죠. 인생의 굴곡이 있 듯이 회사생활 하면서도 굴곡이 있기도 하고 특히 힘든 시기도 있잖아요??
제가 자영업자분들께 가게 내놓으려고 할 때 진짜 가게를 정리하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힘들어서 도피처로 생각하는 건지 꼭 한 번 더 생각해보시라고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일시적으로 힘든 회사생활의 도피처의 개념으로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건지 냉정하게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고 10년 이상 나름 거친 영업,사업 등을 해오면서 일이 정말 힘들고 사람에 치일 때마다
일이 정말 나에게 맞는 건지 그만 두고 다른 일을 하는 게 맞는 건지 그런 생각이 자주 들었거든요.
그렇게 아 힘들다 이걸 때려쳐 말아? 이런 생각과 갈등을 수없이 하다보니 어느 덧 10년 넘게 이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 회사든 사업이든 영업이든 그만 둘 생각을 전~혀 안하고 자기 일에 백프로 안 힘들고 만족하면서 오래 이어나가는 분들은 아마 전체에 1%도 안 될 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저마다의 고충과 힘듦이 있는 거지요.
결론은 정말 장사를 하고 싶고 사업이란 걸 해보기 위해서 창업을 진행하는 건지
현재 회사 생활 등이 힘들어서 도피처로 생각한다거나 막연하게 지금보다 낫거나 쉬워보여서 쉽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아주 냉철하게 판단을 해보시기를 바래요.
자 그러면 이제 여러가지 사실로 여러분들이 왜 쉽게 회사생활을 그만두고 자영업 세계에 쉽게 뛰어들면 안 되는지
하나하나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먼저 무조건 그렇다는 건 아니고 대체적으로 그런 경우가 많고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시작할게요.
1.회사 - 입사하는 데 내 자본금이 들어가지 않는다.
자영업 - 최소 수 천 만원에서 억대의 자본금이 들어간다.
회사를 퇴사해도 내 돈 까지는 건 없지만 장사 망해서 그만두면 돈이 정말 많이 까진다.
2.회사 - 어찌됐든 시간이 지나면 매 월 급여가 나온다.
자영업 - 매출이 안 나오면 인건비도 못 건진다. 아니 마이너스 날 수도 있다.
3.회사 - 주5일, 공휴일 및 휴가, 정해진 근무시간 등 최소한의 개인시간이 있다.
자영업 - 휴일 없는 전 일 근무(심지어 명절당일도 안 쉬고 365일 영업도 있음)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또는 13-14시간 이상 영업하는 가게들 허다함.
얼마 전 방송에 가족들과 개인시간 많이 갖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회사 그만두고 가게 차렸다는 분이 나오더라구요;;
가게는 내 피땀어린 돈이 많이 투입된 내 사업체고 여기서 매출이 안 나오면 내 인건비도 못 가져갈 수 있기에
직장생활(남의 회사)에서 일 할 때랑 아예 느낌 자체가 다릅니다. 올인에 올인을 해도 사업유지가 어렵죠.
4.회사 - 요즘 최저시급 기준으로 해서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최저 인건비가 보장된다.
자영업 - 자영업의 대명사 매장수가 가장 많은 커피숍,카페의 예를 들어볼까요??
카페 영업시간 그냥 애교로 쪼금만 10:00-20:00 10시간만 잡으면 (12시간 이상인 경우도 많음)
인건비 21년 기준 최저시급 8,720x10=87,200원 x 30 = 2,616,000원이죠?? 이건 단순계산이고
뭐 각종 수당,퇴직금 등 계산하보면 더 말할 거 없고...
카페 10개가 있다면 아마 절반 가량은 위에 언급한 인건비도 가져가기 힘든 상황일 거라 생각합니다.
10-20평 작은 카페 운영해서 일주일 내내 안 쉬고 10-12시간 이상 일해서 300-400만원 가져가면
잘 버는 가게에 속하죠..거기에 카페 인테리어, 장비 등이 노후되는 감가도 빼야죠. 세금도 내야죠.;;
거기에 절반 이상은 1-2년 내로 폐업을 하니까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자본금 까먹죠...
5.회사 - 직장상사 등의 스트레스와 압박이 있지만 자신이 맡은 업무 등에만 집중하면 된다.
자영업 - 차라리 스트레스 받아도 좋으니 매출만 제발 좀 나와라;; 진상손놈 등의 기상천외하고 상상도 못할 기행들이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한다. 근데 참아야한다;; 정말 세상은 넓고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과 진상들은 많다는 걸 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아무리 작은 가게라도 말 그대로 경영을 해야합니다. 가게 운영,매출관리,직원관리,세금관리,마케팅,신메뉴개발 등등등
자질구레한 일부터 큰 일들까지 모든 일들을 다 신경쓰고 도맡아서 해야합니다.
더 있는 데 요번엔 여기까지 줄이구요.
물론 자영업의 단점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는데 장점도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보면 성공보다는 실패확률이 높고 노동강도도 높고 삶의 질도 워라밸도 많이 떨어질 수 있는 것도 사실이나
반대로 그 와중에서도 성공을 하고 점차 그 가운데서도 점차 능숙해져서 밸런스 있게 워라밸 관리하시는 분도 있고 하니
이렇게 성공적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 성공 못 할 수도 있지만 누구나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을 하는 것이겠죠.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자영업을 하는 것보다 회사생활이 평균적으로 낫습니다.
왠만하면 직장생활 중인 분들은 유지를 하시는 게 좋겠죠.
오죽하면 회사생활이 전쟁터면 밖은 지옥이란 말이 있겠습니까??
그래도 하고 싶으시면 제가 직접 겪은 실제 사례들 한가득 또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정말 그래도 생각이 있으시다면
순간적인 충동에 의해서보다 몇 년 이상 천천히 알아보고 차근차근 공부하고 배우고 준비하셔서
시작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예전에도 창업상담 등을 하다보면 창업 하려는 여러가지 유형 중에서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을 하려는 분들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대화를 나누다보면 여러가지 맘 속의 속내까지 꺼내놓고 이야기를 많이들 해주시는데 지긋지긋한 회사생활보다
무조건 나을 거 같아서 장사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좀 안 어울리기는 하지만 군대 얘기 좀 해볼까요? ㅎㅎ
일단 육해공군이 있고 또 각 군마다 다르고 또 육군이라면 육군 내에서도 여러 군단과 부대들이 나뉘고
각자의 역할과 임무가 다르지요. 부대 내에서도 취사병도 있고 의무병도 있고 공병도 있고 운전병, 행정병
전투병 다들 맡은 임무가 다르고 사실 업무의 형태나 노동강도도 많이 다릅니다만
어떤 부대가 어떤 병과가 객관적으로 더 힘들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죠.
다들 자기가 나온 부대가 어렵고 힘들었다고 합니다. 속된 말로 빡셌다고 합니다. ㅎㅎ
저는 소위 말하는 특수부대, 특전사를 전역했는데요. 해병대 나온 친구도 있고 육군 보병 출신 친구도 있고
공익도 있고 다양한데 저는 결코 제가 제일 힘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마다 나름의 힘듦이 있고 저마다의
고충이 있고 특성이 있는 거죠.
마찬가지로 어떤 회사생활이든 간에 당연히 어렵고 힘든 부분이 있고 어떤 회사가 어떤 업무가 더 어렵고 힘들다고 말하거나 판단하기는 어렵겠죠. 어떤 회사생활이든 다 저마다의 고충이 있고 어렵고 힘이 들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여러 사람들과 엮여서 회사생활을 해나가다보면 평상시보다 상대적으로 더 심신으로 지치고 피곤하고 버티기 힘든 시기가 있죠. 인생의 굴곡이 있 듯이 회사생활 하면서도 굴곡이 있기도 하고 특히 힘든 시기도 있잖아요??
제가 자영업자분들께 가게 내놓으려고 할 때 진짜 가게를 정리하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힘들어서 도피처로 생각하는 건지 꼭 한 번 더 생각해보시라고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일시적으로 힘든 회사생활의 도피처의 개념으로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건지 냉정하게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고 10년 이상 나름 거친 영업,사업 등을 해오면서 일이 정말 힘들고 사람에 치일 때마다
일이 정말 나에게 맞는 건지 그만 두고 다른 일을 하는 게 맞는 건지 그런 생각이 자주 들었거든요.
그렇게 아 힘들다 이걸 때려쳐 말아? 이런 생각과 갈등을 수없이 하다보니 어느 덧 10년 넘게 이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 회사든 사업이든 영업이든 그만 둘 생각을 전~혀 안하고 자기 일에 백프로 안 힘들고 만족하면서 오래 이어나가는 분들은 아마 전체에 1%도 안 될 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저마다의 고충과 힘듦이 있는 거지요.
결론은 정말 장사를 하고 싶고 사업이란 걸 해보기 위해서 창업을 진행하는 건지
현재 회사 생활 등이 힘들어서 도피처로 생각한다거나 막연하게 지금보다 낫거나 쉬워보여서 쉽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아주 냉철하게 판단을 해보시기를 바래요.
자 그러면 이제 여러가지 사실로 여러분들이 왜 쉽게 회사생활을 그만두고 자영업 세계에 쉽게 뛰어들면 안 되는지
하나하나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먼저 무조건 그렇다는 건 아니고 대체적으로 그런 경우가 많고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시작할게요.
1.회사 - 입사하는 데 내 자본금이 들어가지 않는다.
자영업 - 최소 수 천 만원에서 억대의 자본금이 들어간다.
회사를 퇴사해도 내 돈 까지는 건 없지만 장사 망해서 그만두면 돈이 정말 많이 까진다.
2.회사 - 어찌됐든 시간이 지나면 매 월 급여가 나온다.
자영업 - 매출이 안 나오면 인건비도 못 건진다. 아니 마이너스 날 수도 있다.
3.회사 - 주5일, 공휴일 및 휴가, 정해진 근무시간 등 최소한의 개인시간이 있다.
자영업 - 휴일 없는 전 일 근무(심지어 명절당일도 안 쉬고 365일 영업도 있음)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또는 13-14시간 이상 영업하는 가게들 허다함.
얼마 전 방송에 가족들과 개인시간 많이 갖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회사 그만두고 가게 차렸다는 분이 나오더라구요;;
가게는 내 피땀어린 돈이 많이 투입된 내 사업체고 여기서 매출이 안 나오면 내 인건비도 못 가져갈 수 있기에
직장생활(남의 회사)에서 일 할 때랑 아예 느낌 자체가 다릅니다. 올인에 올인을 해도 사업유지가 어렵죠.
4.회사 - 요즘 최저시급 기준으로 해서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최저 인건비가 보장된다.
자영업 - 자영업의 대명사 매장수가 가장 많은 커피숍,카페의 예를 들어볼까요??
카페 영업시간 그냥 애교로 쪼금만 10:00-20:00 10시간만 잡으면 (12시간 이상인 경우도 많음)
인건비 21년 기준 최저시급 8,720x10=87,200원 x 30 = 2,616,000원이죠?? 이건 단순계산이고
뭐 각종 수당,퇴직금 등 계산하보면 더 말할 거 없고...
카페 10개가 있다면 아마 절반 가량은 위에 언급한 인건비도 가져가기 힘든 상황일 거라 생각합니다.
10-20평 작은 카페 운영해서 일주일 내내 안 쉬고 10-12시간 이상 일해서 300-400만원 가져가면
잘 버는 가게에 속하죠..거기에 카페 인테리어, 장비 등이 노후되는 감가도 빼야죠. 세금도 내야죠.;;
거기에 절반 이상은 1-2년 내로 폐업을 하니까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자본금 까먹죠...
5.회사 - 직장상사 등의 스트레스와 압박이 있지만 자신이 맡은 업무 등에만 집중하면 된다.
자영업 - 차라리 스트레스 받아도 좋으니 매출만 제발 좀 나와라;; 진상손놈 등의 기상천외하고 상상도 못할 기행들이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한다. 근데 참아야한다;; 정말 세상은 넓고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과 진상들은 많다는 걸 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아무리 작은 가게라도 말 그대로 경영을 해야합니다. 가게 운영,매출관리,직원관리,세금관리,마케팅,신메뉴개발 등등등
자질구레한 일부터 큰 일들까지 모든 일들을 다 신경쓰고 도맡아서 해야합니다.
더 있는 데 요번엔 여기까지 줄이구요.
물론 자영업의 단점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는데 장점도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보면 성공보다는 실패확률이 높고 노동강도도 높고 삶의 질도 워라밸도 많이 떨어질 수 있는 것도 사실이나
반대로 그 와중에서도 성공을 하고 점차 그 가운데서도 점차 능숙해져서 밸런스 있게 워라밸 관리하시는 분도 있고 하니
이렇게 성공적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 성공 못 할 수도 있지만 누구나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을 하는 것이겠죠.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자영업을 하는 것보다 회사생활이 평균적으로 낫습니다.
왠만하면 직장생활 중인 분들은 유지를 하시는 게 좋겠죠.
오죽하면 회사생활이 전쟁터면 밖은 지옥이란 말이 있겠습니까??
그래도 하고 싶으시면 제가 직접 겪은 실제 사례들 한가득 또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정말 그래도 생각이 있으시다면
순간적인 충동에 의해서보다 몇 년 이상 천천히 알아보고 차근차근 공부하고 배우고 준비하셔서
시작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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